트위터 복붙입니다.

 

 

 

 

16.

zㅣ오 카이토 처음보고서 놀리려고 어이 카이토 ㅋㅋㅋ 너 꼴이 그게 뭐냐 어디서 호스트라도 하다 온거야?(본인도 호스트같이 입었음) 아니면 뭐, 아이돌이라도 하셨나? 이러니까 카이토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역시 츠카사는 뭐든 알고있네 맞아 아이돌을 좀 했었지 이래서 스페이스캣되는 츠카사 아이돌..? 네가....? 이러면서 카이토와 마음의거리는 더 멀어졌다 카이토는 츠카사 고장난거보고 어라?? 츠카사??;; 이러고있을듯...

 

 

17.

휴일에 호텔같은데에서 머무는 츠카사한테 당연하단듯이 찾아오는 카이토....가 보고싶다...

 

 

18.

갠적으로 카이토의 가지말라고 말하잖아! 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좋아 여러가지 의미로 츠카사를 남의손에 잃는게 싫은 카이토... 좋아 그렇지만 막상 츠카사를 본인손으로 죽일수있는 상황이 와도 죽이지 않을거같아서 좋아 . . ..

 

 

19.

슈히대의 카이토 정말로 좀 상처받은거같아서 그래요.... 카이토는 카이토 나름대로 츠카사를 원래대로 되돌려보려고도 했는데 (중간에 카메라를 돌려주려고 한것) 츠카사가 거절하고나서는 배에서 혼자 카메라 만지작대면서 쳐다보는것도 그렇고 츠카사는 정말 영영 저쪽에 붙어버린걸까? (카메라를 건네주기 전까지는 뭔가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을것같음 그러니까 굳이 카메라를 돌려주러 갔겠지..) 근데 츠카사에게 카메라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있는애라 츠카사가 자기 눈앞에서 카메라를 돌려받는걸 거절하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을거같고 사실 카이토가 상처입은건 이 때라고 생각하고... 이것때문에 본인은 굉장히 상처받았고 츠카사에게 아쉬운 감정이 들고(심지어 카이토는 남에게 이런 감정 잘 느끼지 않을 것 같음 .. 도감에 적혀있던대로 츠카사와 여행하며 얻은 인연을 보물로 생각하니까 이런 감정을 느꼈던거겠지) 그랬는데 그게 사실 다 큰 일을 하기 위해 거짓말로 배신을 한거였다? 이 상황에서 카이토는 두번 배신당했다고 느끼게 되는거죠 그래서 입으로는 상처받았다고 하지만 이때 느낀 감정은 상처와 슬픔보다는 분노에 가까웠을거라고 생각해요... 카이토는 자기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기도하고, 본인이 느낀 감정은 맞지만 일부러 타이밍을 어긋나게 말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심지어 카이토는 형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두번 배신을 당했고. 지금은 어느정도 털어냈다곤 해도 카이토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는 상처일텐데 츠카사는 아무리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자기 형이 했던짓과 비슷한걸 본인에게 한 셈이니까 더 화가 났겠지... 심지어 츠카사가 이 일을 모르는것도 아님 곁에서 같이 보고 같이 해결했었으니까... 그런 이런저런 마음이 섞여서 츠카사에게 굉장히 화가 났다고 생각함...

뭐 보통의 히어로캐라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였어 라는 말에 어느정도 납득하겠지만 카이토에겐 사실 지구나 인류의 평화같은건 오타카라에 비해 중요순위가 낮기때문에 본인의 오타카라(츠카사와의 인연)도 망가지고 트라우마와 상처 후벼졌으니 저렇게까지 화낼만도함

사실....저런 ...구도라 다행이라..면다행인가 싶긴한건 정말 상처만입고 슬퍼만하며 끝난거라면 ... 카이토가 이런식으로 끝났다면 영영 츠카사랑 다신 안만났을텐데 갠적으론 카이토가 츠카사에게 화를 냈다는건 두번이나 배신당해도 그 아래에 츠카사를 향한 믿음이 계속 남아있었다는거기도 하고 화를 내며 본인에게 부딪혀본다는건 그 감정이나 갈등을 해소하고싶다는 행동으로도 볼수있다고 생각해서

 

 

20.

카이츠카.... 분명 카이토의 감정이 더 커보이기도하고 카이토가 츠카사에게 더 기대보이는것같기도하지만 이 둘의 관계를 마음대로 끊어버릴 수 있는게 카이토라는게 좋다 .... ..... 카이토가 어느날 갑자기 훅하고 사라져버리면 츠카사는 절대 카이토를 못찾을거라는점이.. 만나는 주기도 장소도 전부 카이토가 우선권을 쥐고있다는점이 놀라움 카이토가 이 관계를 끊어버리고싶다고 생각하면 츠카사는 뭐 손 쓸 새도 없이 그냥 툭하고 끊어져버리는거라는점이... 그리고 이 끊긴 관계를 카이토는 또 멋대로 다시 이어버릴수있다는게 굉장한거같음 ..

 

 

21.

(슈히대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에 카이토가 디케이드 카드 훔쳐가는거때문에..... 그게넘좋아 카이토는 결국 츠카사가 변신할 권한마저 훔쳐갔군요 그거보고 끝까지 쫓아가서 카드 되찾아오지 않고. 어이 내 카드..! 이러고 허탈하게 쳐다보기만 하는게 넘 좋아 222 왜 굳이 되찾지않고 쳐다보고만 있었을까 를 생각해보면 너무 좋은거죠 왜냐면 츠카사도 카이토와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을 하고있다는거니까.....

 

 

22.

갠적인 생각으로는 그 장면 전에 있던 카이토의 너는 내 마음을 상처입혔어!! 랑 너덜너덜 되어서 혼자 바닥에서 주저앉아있던 카이토 일으켜주러 간것도 그렇고 츠카사 나름대로.... 카이토에게 미안한마음+얠 달래고싶어서 나온 대사라고 생각함 넘 귀엽기도하고 좋아요 카이토... 츠카사가 쓰러진 카이토 잡아일으켜주려고 다가간건 꽤 있는데 그 때마다 카이토는 절대 츠카사 손 안잡고 혼자서 일어남 이거 너무 좋은거같아

 

 

23.

츠카사가 카이토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세계가 리셋되어버리는 카이츠카 보고싶다

마치 세계가 카이토보고 그 자리는 네것이 아니라고 말하는것처럼. .... 츠카사가 카이토에게 긍정의 답을 주는 순간 모든게 사라지고 처음으로 리셋되는거지.. 카이토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걸 수십번 반복했을때 우연히 예전에도 했던 방식의 고백과 행동을 하다가 어라..? 하면서 정말 우연히 의도치않게 자기가 츠카사를 사랑하고 받아들여지는순간 다시 처음부터 리스타트하고있다는걸 깨닫는 카이토 ...가 보고싶다 으응... 츠카사를 사랑한다는 전제되어있지 않던 버그 하나로 세계가 준 역할에서 튀어나와서 자기멋대로 행동하는 카이토가 보고싶어짐... 그렇다고 세계는 카이토를 없앨수도 없는거지 카이토에겐 카이토의 역할이 있고 심지어 비중이 있으니.. 그 점을 알고 영악하게 이용해먹으며 츠카사의 기억을 이 전과 이어보려고 하는 카이토 보고싶어

 

 

24.

전시장에 전시품처럼 액자에 들어가 박제된듯이 움직이지 않는 츠카사랑 그 앞에서 츠카사를 훔치고싶지만 훔칠수없는 카이토가 그리고싶다고 생각한지 2일이 지났다

 

 

25.

근데 츠카사가 이브 au의 주인공이된다면..... 아니....... .....너무좋아 말도안돼... 전시전이 그냥 전시전이 아니라 라이더 전시전인거아님.... ... ...어? 말도안돼 다른 애들은 등장인물이라 전부 미술품인거죠 그걸 보는 츠카사만 진짜 인간(별세계의 인물) 그래서 미술품들은 츠카사보고 너도 같이 여기서 살자(라이더세계관의 인물이 되자) 이러면서 츠카사를 꼬드겨내고 공격하는데 츠카사는 결국 그 외의 인물이 되어서 이 모든걸 바라보는사람이될거생각하면 그리고 츠카사의 주변에서 츠카사를 도와줄 ..미술품(등장인물)과 츠카사과 관련된 인물(별세계의 인간)의 중간을 아슬하게 타고있는 나츠미 카이토 유스케.... .....그렇지만 유스케는 미술관 안에 남겨지겠죠 왜냐면 ...유스케는... 쿠우가의 세계에 있던 유스케니까.. 그치만 유스케라면 츠카사랑 나츠미 카이토를 ...웃으면서 배웅해줄거같은 그 부분이 진짜 ...진짜 너무 좋아서 죽어버릴것같음 되려 셋이 유스케를 신경쓸 것 같은데 유스케는 셋의 등을 밀어줄거같고.. 아악 너무좋아.........

왜 유스케만이 이렇게 되는가? 유스케도 사진관 4인방이지만 유스케는 결국 쿠우가의 세계에 등장하는 인물임... 소설판에서도 나츠미와 카이토는 나오지만 "오노데라 유스케" 라는 인물은 이름도 존재도 등장하지 않는다는부분이

 

 

26.

카이토의 솔직하지못한부분을 사랑함 약간 자기방어같이느껴지는 그런말이 ...

나는 네가 마음에 든다. 좋다. 를 나쁘지 않아 < 라고 표현하는 애라는게 너무좋음 .. . .그냥.. 아 .. 카이토가 좋다

그치만 츠카사는 또 카이토의 그런... 돌려하는말을 다 알아들을것같은점이 좋아요 .. 알아듣지만 제대로 알아들으면 카이토가 기분나빠할걸 알기때문에 그냥 ....그냥 쟤가 말하는대로 평소대로 대하는... .. 그런... 미묘한

 

 

27.

츠카사는 자기가 카이토 좋아하는거 정말 정말 정말 늦게깨달을것같음..... 너무 늦어버릴때도 있을정도로...

카이토랑 떨어뜨려놓고 문득문득 그녀석이 생각나는걸로 아.. 나도 쟤한테 마음이있었구나 하고 갑자기 훅하고 깨달을것같아요

 

 

28.

카이토는 괜히 사랑이란걸 복잡하게 생각할거같음.. 카이토... 상대를 좋아한다는거 처음 자각하면 일단 부정할거같아서...

어이없단듯이 웃으면서 내가 츠카사를 사랑한다니 말도안되네 정말.. 이럴거같음 혼자서 그냥 조용히....

 

 

29.

하나하키au

약간 클리셰같지만 푸른장미 꽃말ㅋ...ㅋㅋㅋ그게 넘 보고싶어져버려요... 카이토 꽃 토하는거랑 ...카이토의 약간 야케쿠소감() 고백 들은 츠카사가 다가가서 카이토한테 키스하면서 파란장미의 바뀐 꽃말 이야기해주는게 보고싶다...

"어이 카이토, 그거 아냐?"

"콜록, 무슨 말을 하고싶은걸까, 우리들의 츠카사군은."

(키스함)

"푸른 장미의 꽃말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 '기적' 으로 바뀌었다고"

이러는거보고싶다 으악 카이토의 포기하지 못했던 사랑이 기적이 되어 이뤄지는 순간.... 같은..어쩌고 저러고서 자기도 하나하키 걸려있었다고 알려주는 츠카사도 보고싶다 카이토가 ??? 하면서 너는 무슨 꽃이었냐고 물어보면 모르는데? 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는 츠카사.. 그야 꽃을 토해본적이 없으니 종류도 모름. 그게 말이 되냐고 하는 카이토한테 하지만..너는 나 좋아하잖아? 이래서 벙찌는 카이토

 

 

30.

카이토 왼쪽 귀 밑 턱부근에 있는 점에 뽀뽀하는게 새로운 취미가 된 츠카사 보고싶음 (카이츠카) 그치만 얼핏보면 점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곳이라 몰래 뽀뽀하고 혼자 재밌어하는 츠카사 보고싶어

 

 

31.

이런저런 세계의 사정으로 정략결혼해야하는 카이츠카 처음 말만 들었을땐 카이토가 도망가고싶어했고 츠카사는 그래....뭘어쩌겠냐 하고 자포자기 순응상태였는데 둘이 만나서 하루이틀 지내던사이 관계역전될듯... 츠카사가 이 결혼 반대합니다 이러고있고 그런 츠카사 옆에서 딱 붙어앉아선 츠카사 허리붙잡아 껴안고는 처음엔 좋다고 했었잖아? 우린 이제 거의 뭐 사실혼관곈데 그냥 포기해 츠카사~ 이러면서 웃는 카이토 그런 카이토 보고 츠카사.. 이자식.... 어른들 앞에서 이런 행동 하면 내가 싫어할걸 알고+불리하단걸 알고 일부러 이렇게 끈적대는구나 하는거 한번에 간파해버리고서 답지않은 일은 그만 하지? 이러는데 그거 들은 카이토 손 츠카사 허리에서 슬쩍 떼면서 아 역시 츠카사한테는 들키나.. 어쩔 수 없네^^ 이러는

카이토는 츠카사를 만나보니 생각보다 재밌기도 하고 취향인거같기도 하고? 맘에들기도 하고? 이래서 그냥 츠카사와 결혼하고싶어하는데 츠카사는 상대가이런 어디한군데 나사빠진놈이라고는 말 안했잖아 하면서 고통받는..하지만 이미 둘이 약혼식도 했고 세계의 압박도 있고 설상가상으로이 나사빠진 결혼상대는 자기가 좋다며 꼭 결혼하겠다는 이 상황에 머리가 아찔한...

카이토가 싫은건 아님... 카이토는..아침에일어나면 밥도해주고(심지어 식당해도 될 정도로 맛있다) 청소도하고 옆에서 안심심하게 말도 자주 걸음 하지만..뭔가이상하다고 이녀석... 그 츠카사의 묘한 찜찜함이 결혼반대를 외치는... 그런거 보고싶어...

결국 결혼은 했으나 결혼 후 츠카사가 도망가서/여행을 핑계로 집에 안와서 카이토가 역시 츠카사야 이러면서 쫓아다니는 사실혼관계지만 둘이 부부같진 않은것도 보고싶고 결국 압박에 밀려 사실혼관계+동거까지 하는 신혼부부 카이츠카도 보고싶다 결론은 둘중 어디가 됐던 결국 츠카사도 어느정도 카이토를 받아들여주면서 쌍방이 됐음..좋겠..음

 

 

32.

카이츠카적 무언가로 카이토을 향한 츠카사의... 감정변화는 (쌍방이라는 가정하에) 저녀석은 대체 왜 그렇게 내가 좋은거지? 로 시작해서 점점 그래..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하면서 카이토의 어디한군데 일그러진 사랑에 살짝 문을 열게되어버리는 그 느낌이 좋음.. 츠카사가 한번에 카이토받아들이는건 정말...가능하지 않은 일일것같고... 그냥 정말 서서히 서서히 서서히라고 생각함.... 카이토의 사랑이 시작이 먼저고, 츠카사가 제대로 카이토를 마주보고 그래 나도 너 좋아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건 사귄지 몇년이 지나서야일것같음 그러면서 왜 사귀는가? 라고하면.. 이녀석의 나를 향한 감정이 너무 무거워서.. 차라리 받아서 내가 옆으로 흘려보내는게 덜 부담스러울것같단 마음에...? 일것같음... 그렇게 받아서 흘려보내는 와중에 점점 카이토의 감정에 스며드는거지.. 인간이란 결국..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금씩 맘이 열리고 같이 호감을 갖기 마련인데 카이토의 경우는 말과 표현을 돌려 하는 경향이 있고, 평소엔 잘만 하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휙 피해버리는 타입인데다가 츠카사는 기본적으로 자기 주변에 쳐놓은 벽이 너무 두꺼움 그래서.. 둘이 서로 사랑을 하게된다면 정말 정말 느리게 진행될거같음... 둘이 좋아하게 된 후에도 츠카사 성격이 성격이라서 이쪽도 제대로 표현은 안할듯... 약간 그거죠 단둘이있을때 아무말도 안하면.. 예전에는 츠카사가 굉장히 불편해하고 카이토도 어딘가 어색해했지만 지금은 둘이 조용히 있어도 편하게 있을거같은... 츠카사가 가끔은 카이토 몸에 기댈것도같은 하지만 남에게 보일것같거나 카이토 본인에게 어? 츠카사 지금 나한테 기댄거야? 같은 소리 들으면 자세 갑자기 똑바로 고쳐잡고 아닌데? 이상한 오해 하지 마라 ㅍㅍ 이럴거같은느낌 근데 다시 조용해지고 카이토도 별 말 안하면 츠카사가 자기 멋대로 카이토 자세 자기가 기대기 편하게 바꿔놓고 당연하단듯이 다시 기댐 ....맨날 추상적인 비유밖에 하질 못하네요

 

 

33.

그런데 진짜 그런게있다 카이토는.... 반드시 한명은 죽어야 나가는 방에.. 사진관 세명중 누구와 갇히던간에 자기가 자기 자신 쏠거같음 나츠미나 유스케한텐 어쩔수없네 이건 빚으로 달아두게나. 이러고 협박도 협상도 장난도 치지 않은채 걱정스러운... 자길 걱정해주는 둘의 얼굴을 보며 뭐 됐다 이러고 깔끔하게 가겠지만 츠카사가 앞에 있다면... 츠카사에게는.. 상대를 쏘려고 하는 척 하려고 할거같은게 좋아

어쩔수 없네 츠카사, 너랑 내 인연도 여기까지인가봐. 세계의 파괴자는 세계를 위해 사라져줘야겠는걸. 이러는 카이토랑 그런 카이토를 보며 어이없어하는 츠카사 그렇게 몇번 티키타카 하다가 카이토가 됐어. 이렇게 말 주고받는것도 이젠 재미 없네.. 츠카사는 말을 끊어야 할 때라는걸 몰라? 츠카사는 그 말에 눈치채버릴것같음.. 어, 잠시만 하고. 그 잠시만을 저지하려고 츠카사가 앞으로 걸음을 내딛으며 야 잠깐! 이라고 소리치는순간 카이토는 츠카사를 향하던 총구를 자기쪽으로 돌려서 그대로 발포할것같아 멍하니 앞에서 쓰러지는 카이토를 보는 츠카사 ... 카이토는 ... 처음 본인이 츠카사에게 먼저 말걸어놓고서는 자기도 속으로 어이없어했을거같다. 나츠메론이나 오노데라군이었으면 이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질질 끌지도 않았을거고. 대화가 재미없어지는것도 본인 때문이겠지.

자기가 한마디 한마디 뱉을때마다 자기가 얼마나 츠카사에게 구질대고있는지 자각할테니까... 슬슬 자기 자신이 꼴보기 싫어지고 멍청해보여서 그대로 자길 쏘는 카이토.... ...... ... 뭐 어찌어찌한 사정으로 방에서 나오면 되살아나는 시스템이어줘..... 되살아난 카이토 보고 너 미쳤냐며 처음엔 날 쏘려고 했잖아 그럼 그냥 처음 마음먹은대로 하라고! 하고 소리지르는 츠카사 그런 츠카사보면서 아.. 츠카사 지금 머리에 총맞고 되살아나서 굉장히 골이 울리거든.. 그만둬주게나.. 이러는 카이토 보고 자기도 왜화내나 모른채로 화내는 츠카사 사실 뭐 이유는 알겠지만(본인에게 생각하던것보다 카이토가 꽤 큰 지분을 차지하고있었단걸 방금 깨달아서) 그거에 겹쳐 화내듯 악지르는 츠카사랑 자기도 마음정리가 필요해서 어쨌던 여길 빨리 뜨고싶었던 카이토 나는 처음 마음먹었던대로 한거니까 결과적으로는 츠카사의 말을 들은거야. 됐지? 그럼 다음에 또 어디선가 봐 이러고 휙 츠카사를 남겨두고 사라지는 카이토... 남겨진 츠카사 하아!? 하고 처음엔 무슨말이냐고 하는데 이해하고서 착잡해져서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머리쥐어뜯음

 

 

34.

츠카사가 카이토를 싫어하거나 무관심하거나 이런건 절대 아니고 어느정도 이상의 애정은 갖고있다고 생각하는데.얘는 그걸 남이 옆에서 찔러주거나 무슨 사건 터지기 전에는 자각 못 할 것 같아요 아까 푼 썰마냥... 자기 눈앞에서 카이토가 죽는다던가... 원작으로 치면 슈히대 후반같은 일 슈히대 후반 츠카사 그정도였단말야!? 하면서 당황도 하고 혼란스러워도 하고 마지막에가서 평생 안해줄것같던 데레도 좀 해주는거보면... 얜 진짜 눈 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야 ...?? 아니.. 설마; ... 설마? 이럴거같음...

그래서 슈히대 후에.. 지오 가서는 좀 카이토에게 유들해진 느낌이 없잖아 있는 느낌 게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는거같은데 디케관에서도 유스케보고 오랜만에 본다며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근데 카이토는 츠카사와 동선을 겹치게 잡을 때가 많으니까 결국 남들보다는 좀 더 자주 마주칠테고 츠카사 입장에서도.. 한번 데레를 자각한 상대+면식있는사람을 낯선 곳에서 자주 만나는거에 점점 카이토를 향한.. 허들이 점점 낮아지고있었을거라고 생각함 전에 말했던것처럼 정말 엄청나게 느릿느릿이라도 확실하게 점점 카이토에게 츠카사의 마음은 열려가고있음을요

 

 

35.

카이토..언급은 안나왔지만 츠카사의 곁을 자기 나름의 카에루바쇼중 하나로 정해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거같은... 카이토 천성이 천성이라 츠카사와는 다르게 카에루바쇼를 한곳에만 정해두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중 하나가 츠카사의 곁이란느낌

 

 

36.

 

카이토 무슨 ...사람홀리는뭔가마냥 어디선가 사람한두명씩 자기한테 홀리게만들고 돌아오는데 정작 본인은 츠카사일직선인점이 웃김.. 어느날..우연히 ..츠카사가 츠카사가 아닌 세계에서 ... 카이토랑 만나는거 보고싶음 그럼 이제 자기가 알고있던 카이토랑은 달라서 뭐지..? 하는 츠카사 보고싶음

 

 

37.

갑자기인데 츠카사의 곁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사람 중에 츠카사가 봤을때 첫인상이 비호감과 경계심으로부터 시작이었던사람은 카이토밖엔 없구나....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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