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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줄알았던 프로듀서 극적으로 재입덕

P미치 P슈 겐스자 카부쇼 있음

 

 

낫얼론 이벤나오기전에 그림

재입덕하고 두번재로그렸던...

트레틀사용 슈 귀여워

겐스자는 최고다 어쨌든

일어대사부터 생각해버려서 뭔가 미묘한 한국어대사

애들 유튜브에 올리고싶은 영상 올린다는 멘스 보고 ㅋㅋㅋㅋㅋ

트레틀썼어요

반드시 베지밀은 B를 먹는

친구네집 P돌 자기멋대로 그리는사람

고백먼저한거 슈 스킨십 먼저하는것도 슈 어쨌든 모든건 슈가먼저함 프로듀서 쑥맥이라 (?)

스자쿠 손이 겐부보다 두텁고 손가락도 굵을거고 피부도 색 진할거생각하면 심장뜀 좋아서 손 크기 자체는 비슷비슷할듯

완성하기 귀찮아서 이대로 남아버린

동거의 꿈

라이브 너무좋았어서.. 이 안무 최고

 

낙서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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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5부가 많음..

부아바가 약간.. 여체화가많은

이거 트위터에서 마음많이찍혀서 어리둥절해함
오타쿠 카쿄인이 좋음
친구
럭키스타 트레... 근데 부차라티 머리땋은거 그리는거 까먹음
글자효과 없는거.... 아이러니나pv 트레함 나름 커플링연성이라고 그린거에요
8키라(8부안봄)
네아폴리스수산 장남
짤트레
묶은걸그릴지 평소대로 그릴지 고민하다 그냥 둘다
유루후와 고민상담...만든것중에 한컷

https://youtu.be/ENPmAPm8TSI

퀘스천마크 트레.. 영상도..짧게 만들었어요 https://twitter.com/huke0sa/status/1437314879270965250?s=20

쿄인녀...

피어싱 아박교생각하고 그린거 맞음
그냥 반바지 죠나단을 보고싶었던건데 왜이렇게 처연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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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미노...

 

 

"미노리씨!! 그러니까!! 어딜 가는검까-!!!"
"그냥-!"
"안 들려요! 그거보다 빨라!"
"그래-? 이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딘가 같이 가자고 찾아온 미노리의 제안에 고작 물건을 사러간다거나 그런 거겠지 싶어 따라온 쿄지가 반쯤 멍한 상태로 바이크에 태워져 사람도 별로 없는 고산도로를 달리기 시작한게 대략 1시간 쯤 전이었고, 미노리가 모는 바이크는 점점 자신들이 사는 마을과는 멀리 떨어져가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는거지? 뭘 하러? 집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바이크의 속도와 어딘지도 모르는 지역이라는 불안감에 자신은 미노리의 허리만 꾹 끌어안고있을 수 밖에는 없다. 목적지라도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미노리씨는 뭐가 그리 급한지 미친듯한 속도로 바이크를 몰고만 있을 뿐이니 불안감만 커져 가는 듯한 기분에 반쯤 자포자기하고 운전대를 잡고있어 살짝씩 흔들리는 등에 기댄다.

"ㅋ, 쿄지 위험해"
"안 들려요-"
유난히 큰 엔진소리와 귀를 때리는 바람소리에 뭐라고 말하는 듯 한 미노리씨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아 . 쿵쿵거리는거 느껴진다. 하고 귀를 좀 더 등에 가까이 대본다. 두근. 두근. 두근. 자기의 심장소리보다 약간 빠른 심장박동이 고막을 통해 울려온다. 왠지 안정되는 기분에 눈을 감는다. 약간 일탈하는 것 같은 멍청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일탈이라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건 별 거 아닌 일이다. 그냥... 아는 사람과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것 뿐인것을. 이런걸 보고 뭐라고 잔소리를 하며 질책할 사람은 없다.

"쿄지- 들려?"

등에 가까이 귀를 대면 소리도 들리는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점점 정신이 희미해지는게 느껴진다. 바이크 뒷자리에서 졸기 시작하다니? 심지어 규정속도 위반 직전으로 빠른 바이크다.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며 입을 열어 대답하는것을 잊는다.

"안 들려-? ......안 들리는거지?"
미노리씨가 다시 한번 물어본다. 들려요. 라고 말하려고 하지만 어짜피 바람소리와 엔진소리에 묻혀 사라질것을 안다. 상대도 그건 알고 있을것이다.

"...있지, 쿄지말야.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 좋은 사람 같아"
"..고마워요."
"그러니까말야, 그런 쿄지를 보고있으면 무심코"
바이크의 속도가 줄어든다. 점점 점점 미노리씨의 말이 선명해진다. 심장소리가 함께 쿵 쿵 하고 크게 느껴진다
" ...무심코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
바이크가. 천천히 멈춘다.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떨어트리고 미노리씨를 쳐다본다. 그런 말은 이쪽을 보고 말해야죠. 라고 대답하려는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쿄지는 어떻게 생각해?"
묶인 머리 사이로 보이는 귀가 붉다. 지금 미노리씨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멈춰서있는 바이크에서 내린다.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며 보이는 미노리씨의 얼굴이 붉다. 붉고 굉장히...
"좋아한다고 .... 제대로 직접 전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굉장히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이어서, 기분이 이상해져오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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